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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가이즈 여의도 / 웨이팅 성공법 / 주문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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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가이즈 여의도 후기 / 웨이팅 성공법 / 주문방법

파이브가이즈_더현대서울_후기

 
 
 
 


 

 
파이브가이즈 더현대서울점 (여의도)
서울 여의대로 108 더현대 지하 1층
10시30분 - 8시 30분 (백화점 운영시간과 동일)
 
.
 
지하1층에서 파이브가이즈 찾는 법
한쪽 벽이 통째로 빨갛게 파이브 가이즈라고 도배 되어 있으니 뒷꿈치 들고 두리번거리면 됌
 
 




여의도 직장인으로서 한가지 지키는 사항이 있다면, 오픈런 행사를 동반하는 무언가가 있는 날엔 더현대 쪽은 얼씬도 하지말자는 것이다. 슬램덩크가 그랬고 빵빵이가 그랬더랬다.. 하지만 파이브가이즈는 어쩌다보니 오픈 첫날 10월 13일, 나도 얼떨결에 참전을 하게 되었다.  


 
 대기는 테이블링어플 (현대식품관 아님)으로 오전 10시부터 받는다.

✨✨파이브가이즈 테이블링 대기 성공하기
1. 테이블링 어플은 미리미리 깔아놓고 회원가입 까지 끝낸 후 (이런 날 비밀번호 갱신 등이 뜨면 극대노)
2. 파이브가이즈 강남이 아니라 여의도로 찾은게 맞는지 다시 확인 한 다음
2. 9시 55분부터 파이브가이즈 들어가기>뒤로가기를 오른 손으로 반복한다
 
 

테이블링 캡쳐

 
3. 예약 미사용이라고 되어있는 중간의 버튼이 원격줄서기로 바뀌기 때문에 왼손 검지는 여기 위에서 대기한다
4. 10시에 활성화가 되자마자 원격 줄서기 -> 인원 선택 까지 한큐에 끝낸다.
 
 
나도 같이 먹기로한 파티원들 끼리 9시 55분 부터 어플 켜놓고 대기하다가 10시에 160번대로 성공! 백화점 오픈시간인 10시반부터 남은 인원 체크를 했는데 11시 27분에 입장 알림을 받았다. 대충 한시간동안 160팀을 소화하는 속도라고 보면 되겠다. 150~300번 안이면 점심시간인 11시반 ~1시에 먹을 수 있을 듯 하다.

림 받고 20분 안으로 매장에 오면 되고, 직원분들이 메뉴판을 나눠 주시면서 입장 안내를 도와 주신다. 
 
 

여의도파이브가이즈 전경
메뉴판 짤렸군..

 
 
처음 가는 분은 주문시 당황할 수 있다. 햄버거에 야채와 소스를 뭘 넣을지, 음료는 무엇을 할지, 그리고 음료는 밀크쉐이크를 고른다면 어떤 맛을 추가 하고 싶은지 골라야하기 때문이다. 서브웨이보다는 간단한데, 매장이 워낙 정신없고 시끄러워서 미리 어떻게 하고 싶은지 생각하고 가는 것도 좋겠다. 
 
 
 
1.  햄버거 : 햄버거 종류 말하고 원하는 토핑 고르기
✔️기본 버거/치즈/베이컨/치즈 베이컨
✔️ 리틀 버거/치즈/베이컨/치즈 베이컨
이렇게 종류는 4가지, 사이즈는 두가지가 있고 리틀이 일반보다 2천원 저렴하다.

파이브가이즈 토핑종류

그리고 여기에 토핑을 선택하게 되는데, 토핑은 추가하지 않을 수도 있고, 마음대로 커스텀도 가능하다.
느끼함에 약하다면 제발 어니언, 피클, 할라피뇨중에 뭔가는 추가하시길.
 
 
 
2. 감자튀김 : 두 종류 중에 하나를 고르고 사이즈 말하기 
✔️파이브가이즈 스타일, 케이준 스타일이 있다.
기본 파이브가이즈도 담백하고 짭쪼름해서 맛있고, 미국식 매콤함을 원하면 케이준도 추천한다.
스몰,미듐,라지가 있는데 라지는 성인 다섯명은 있어야할 것 같으니 3인 이하 파티라면 스몰 or 미듐을 시키자.
 
 
 
3. 음료 : 마실 것을 고르고, 밀크쉐이크의 경우 믹스인을 옵션으로 추가하기.
✔️생수/탄산/맥주/밀크쉐이크가 있고, 밀크쉐이크를 고를 경우, 햄버거처럼 아래의 토핑(믹스인)을 고를 수 있다.
(추가 안하는 것도 가능, 여러개도 가능)
느끼한걸 잘 못먹으면 밀크쉐이크보다 맥주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 땅콩 : 계산대 옆에 쌓여있다. 땅콩을 꼭 먹자
파이브가이즈의 상징인 땅콩도 당연히 있다! 계산대 줄 쪽에 무료로 비치되어 있으니 마음껏 가져 오면 된다. 짭쪼름하게 잘 익혀져있으니 먹으면서 대기하기 좋다. 햄버거가 정말 느끼하고 배부르기 때문에 먹을만큼만 가져오자. (양파도둑때문에 코스트코 양파 없는게 아직도 화나는 인간)
 

파이브가이즈 음료 메뉴

 
 
나는 리틀치즈베이컨에 토핑채소 모두 추가 & 소스는 케찹,머스타드, 그리고 밀크쉐이크. 감튀는 파이브가이즈 스타일 L. 내가 라면 한개에 김밥 한줄 먹으면 배부른 사람이면 사이즈 리틀에 토핑 모두 추가 한 것으로도 아주 배가 부르다. 리틀이 미국 기준임을 명심하자. 
 
 

파이브가이즈_리틀치즈베이컨버거
리틀치즈베이컨, 채소 모두 추가한 상태

 
 

파이브가이즈 라지감자튀김
쭉쭉 쏟아붇고있는 라지 감자튀김

 

파이브가이즈_후추
매장에 후추가 비치되어있다

매장의 후추를 하나 까서 케찹에 뿌려먹으면 감자튀김과 매우 매우 매우 잘어울린다.
 
 

파이브가이즈_평창감자

감자는 평창 감자라고 한다. 
한국인의 영어 글씨체가 파이브가이즈 한국 지점이라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서 몹시 마음에 든다.
 
 

파이브가이즈_감자튀김
생감자를 바로 썰어 튀겨서 감튀 길이가 짧다.

 
 
 
미국 파이브가이즈와 비교 해보자면... 햄버거는 비슷했다. 솔직히 나는 인앤아웃과 파이브가이즈도 잘 구별을 못하는 사람이다 (...) 여의도가 사람이 아주 많으니 회전율이 좋아서 감자튀김이 기름에 덜 쩔어있었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려나.
 
아무튼 맛은 있었지만 나는 사람이 많이 줄어든 2025년 쯤 재 방문 하겠다.
노지 캠핑 다니던 30대의 요즘 핫플 방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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