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어드바이저에서 문화체험 클래스 등록하기 - (1) Viator 가입
캠핑이랑 전혀 관련은 없지만, 기록차 남겨보는 트립어드바이저 연대기.
여행자가 아닌 사업자로서 트립어드바이저를 이용하는 경험을 남겨보고자 한다.
아직 한국 웹에는 게시글이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아서, 나름의 의의가 있겠지.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상품을 리스팅이라고 부르고, 리스팅 등록/관리는 모두 트립어드바이저가 아닌 Viator라는 사이트에서 진행하게 된다. 여행 중개 서비스인 Viator의 자회사 중 하나로 Tripadvisor가 만들어 졌다가, Tripadvisor가 커지면서 6년전 단독법인으로 독립한 것 으로 보인다. 아무튼, 업체 등록,관리,유지,보수는 Viator에서 - 그걸 배포하는 플랫폼은 Tripadvisor.
1. 회원 가입
supplier.viator.com
여기서 회원가입을 한다.
혹시 Viator에 가입한적이 없는데 여기서 진행이 안된다면, 온라인 채팅문의를 이용하면 된다.
Viator사이트의 온라인 채팅은 실시간으로 가능한데, 영어로만 가능하다.
2. 상품 등록
위에서 보듯이 아주 간단하게 가입을 하면 등록절차가 바로 시작된다
과정 자체는 어려울 것이 없어 차근차근히 따라가면 되고, 상품 등록 및 검토 결제 비용이 있다. (약 한화 32,000원)
결제 후 48시간 안에 피드백이 메일로 온다. 만약 내 상품의 설명이 부족했다면 어떻게 보완하면 되는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전혀 당황할 필요 없고 꽤나 구체적으로 피드백을 주기 때문에 말해주는 대로 고쳐서 다시 상품 업데이트 및 메일에 답장을 하면 된다. 나는 참가자 픽업장소와 체험장소 주소를 잘못 써서 서로 50km가 떨어져있으면 별도의 상품으로 업로드 해야한다는 점, 일반적으로는 4시간 전까지 예약이 가능한데 12시간으로 세팅한 점, 그리고 설명이 약간 짧다는 점을 지적받았다. (많이도 받았다..)
피드백을 반영하여 열심히 고치고 심혈을 기울여서 다시 보내고 나면 Viator 직원이 재 검토를 해준다. 그리고 Viator의 검토가 끝나면, 마침내 이런 메일을 받게 된다. 그러면 상품 등록 성공! 트립어드바이저에는 48시간 이후에 올라간다.
간단한 과정인 것 같으면서도 등록 신청하고, 지적 사항 다시 반영하고, 기다리고 하니 영업일 5일 정도가 걸렸다.
2편에서는 계좌 등록하기와 세금 정보 등록하기로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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