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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빵집추천/독일식베이커리 브로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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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빵집추천/독일식베이커리 브로트아트


🥨브로트아트 여의도 본점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7길 3 수정상가 1층
✔️08:00 - 21:00
✔️02-785-0466





교환학생으로 독일에서 대학을 다닐 때 학생 식당에서 턱 아프게 물어뜯어 먹었던 질긴 빵이 가끔 그리울 때가 있다.

치즈에 오이나 토마토 대충 넣고 개당 2, 3유로에 팔던 기차역의 저렴한 샌드위치들, 대체 왜 먹는지 이해가 안 가던 짜고 퍽퍽한 프레젤

한국의 빵들은 그에 비해 부드럽고 촉촉해서 먹기에도 좋고, 요즘 유행하는 프레젤은 각종 크림치즈와 토핑이 올라가서 보기에도 좋다.

그래도 독일의 그 퍽퍽한 빵들이 생각날 때가 있었는데, 회사 근처에 독일 국기를 아예 걸어두고 독일식 빵을 파신다는 집이 있다고 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사장님께서 독일에서 제빵을 공부하셨다고 한다.


벌써 10번은 넘게 방문한 브로트아트🥨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거친 질감의 빵들이 늘어서있다.

이 코너에서는 뭘 골라도 맛있다




맨 위칸의 저 낯익은 프레첼 모습..
게르만들은 날씨도 안 좋은데 빵까지 퍽퍽하게 먹을 건 뭐였을까?

바게트들도 고소하고 맛있다
집에 몇 번이나 사들고 감




버터바게트는 제 입엔 버터가 너무 많았습니다..
씹어 물면 버터가 새어 나오는 빵이었다







반 갈라서 치즈 넣고 많이 먹었던 브로트헨들








여기는 샌드위치도 정말 맛있다

매장 옆 계단으로 들어가 2층에 올라가면 앉아서 먹을 공간이 있는데, 종종 점심시간에 샌드위치와 커피를 사서 들고 가서 먹는다.








올리브 치아바타 샌드위치 이거 진짜 맛있습니다





각종 디저트도 판매하시는데 사 먹어본 적은 없음






다음에는 케익을 사볼까 싶다

크리스마스에는 슈톨렌과 케익 예약 판매를 하시는 것으로 보였다




커피도 파시는데 맛이 나쁘지 않습니다





간단한 초도 판매하시는 모습




내가 빵순이다 하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매력 있는 독일 베이커리 브로트아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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