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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워커힐 와인페어/이번엔 피자힐 아닙니다/안주,셔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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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워커힐 와인페어/이번엔 피자힐 아닙니다/안주,셔틀 정보

🫐워커힐 와인페어 스프링브리즈
✔️5월 10-11, 24-25
✔️12시 - 20시
✔️워커힐로 177 워커힐호텔 포레스트파크




피자힐에서 하던 구름 위의 산책에서
포레스트파크에서 하는 스프링 브리즈로 변경되었습니다!

피자힐까지 가서 이 글을 보셨다면 도로 따라서 8분 정도 더 걸으시면 됩니다 ㅎㅎ







벌써 세 번째 참가하는 워커힐 와인페어.

매번 택시를 타고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셔틀을 타보기로 했다. 광나루역 2번 출구 맞은편에 워커힐 셔틀버스 정류장이 있다.

배차는 15분 간격이고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기다리다 보면 작고 까만 버스가 온다








매년 피자힐에서 해서 이번에도 피자힐로 갔더니 아무도 없었다. ㅎㅎ
다행히 관계자분이 포스터는 하나 붙여놓으셨길래 포레스트파크라는 걸 보고 다시 걸어갔다.







이번에도 리델잔과 음식 쿠폰 두장, 경품 응모권이 하나씩 주어진다.

집에 있는 다른 리델잔보다 얇은 걸로 봐서는 고가 라인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잘 안 깨져서 좋다.






자리를 잡고 앉아줍니다.
4월에 했다가 비 때문에 연기된 걸로 아는데, 그래서인지 아니면 일요일 느지막이 가서인지 인파는 많지 않았다.

참가한 부스 수도 좀 줄어든 것 같은데, 느긋하게 와인을 즐기기에는 이 정도 규모가 딱 좋았다.




라이브 밴드와 즐겁게 춤추는 사람들







포레스트파크에서는 이렇게 텐트 대여가 가능했다.
친구, 가족들과 다 같이 오면 텐트 안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았다.







푸드트럭은 없었지만 워커힐 직원으로 보이는 분들이 안주 주문을 받아주셨다. 진짜 맛있었다.





무슨 술이었는지 벌써 기억 안 남






가라아게도 맛있고 소시지도 맛있다.
소시지는 매콤하고 매쉬포테이토는 새콤한 할라피뇨가 섞여서 밸런스가 매우 좋았음.


오전에 러닝하고 갔는데 달린 이상으로 칼로리를 채워버렸다





문제의(?) 매쉬포테이토

이것 때문에 소시지 한번 더 먹음



분위기 좋고





날씨 좋고




술상도 맛있고

즐거웠던 워커힐 와인페어




그리고 이번에는 놀랍게도 라면이 도입되었다!

8천 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이지만 쌀쌀한 와인페어에서 라면은 그 정도 가치가 있다.





신라면.. 좋아 매년 비치해 주셨으면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왔던 존쿡델리미트가 없어서 매우 매우 섭섭했다. 하몽 잔뜩 사갈 준비하고 왔는데...

다음에라도 오셨으면ㅜㅜ






잘 놀고 8시에 셔틀 타고 다시 광나루역으로



그리고 근처에서 사온 와인으로 콜키지 내고 2차하며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했다.

저거 미국와인인데 3만원 안되는 가격에 아주 맛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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