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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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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함허동천 제2야영장에서 초보캠킹 / 여름 낮에는 텐트를 치지 맙시다 초여름 함허동천 제2야영장에서 초보캠핑 / 여름 낮에는 텐트를 치지 맙시다 덕적도 백패킹이 재미있었다. 사무실에 출근해서도 여운이 한참을 가시지 않아, 곧바로 다음 백패킹 장소를 물색했다. 이번에는 연차 없이 토-일 코스로 짧게 치고 빠지는 곳으로 찾으니 인천 강화도에 아주 적절한 곳이 있다고 한다. 함허동천? 이름 어렵네. 마니산은 들어본 것도 같고. 리어카로 짐 나르기가 힘들다는데 우린 백패커니까 문제없지! 6월 24일 - 25일 1박 코스로 결정 땅땅. ✨함허동천 백패킹(캠핑?)을 초보에게 추천하는 이유 ✔️본격 백패킹 모드라기엔 데크가 등산길 초입에 있어 캠핑에 가깝다 ✔️개수대, 화장실, 샤워장 완비 (온수 없음) ✔️없는게 없는 함허동천 캠핑장 마트 ✔️계곡도 있어 시원하게 발 담그기 좋은 곳..
무체력 직장인의 초보 백패킹 - 저예산으로 필수장비 마련해보기 무체력 직장인의 초보 백패킹 - 저예산으로 필수장비 마련해 보기 캠핑의 진입장벽은 어찌나 높은지. 장비 하나부터 열까지 일단 꽤나 가격이 나가는 것들을 사모아야 하니 단기로 뛰어들기엔 부담스러운 데다가, 그렇게 사모은 물건들을 내 등에 짊어지고 걸어야 하는 백패킹의 장벽은 더 높다고 할 수 있겠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플랭크 30초도 후들거리고, 헬스장에서는 무게핀을 제일 가벼운 곳에 꽂을 줄만 아는 운동과 거리가 먼 사람이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어디 산 중에 땅굴 파고 누구 목 따는 연습이 일이었던 (전)특전사 장교와 결혼을 하게 되었고, 그리고 또 어쩌다 보니 어느 날 인스타 광고에 적힌 "한국의 갈라파고스 굴업도"라는 문구에 꽂혀 함께 노지야영캠핑의 세계에 들어선 지 두 달 차. 이 캠핑을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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