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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밭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1876번길 20 기록의밭
✔️12:00 - 16:00 (매주 수요일, 일요일 휴무)
초록 스토어는 빈티지 & 레트로 공간이었다면, 기록의 밭은 동네 헌책방 같은 느낌이다.
두 소품샵이 모두 같은 대로변에 있어 둘 다 들러서 두 가게가 남해를 어떻게 재해석했는지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다.
비가 와서 나가보지 못했지만 예쁜 뒷 뜰도 있고
나무와 종이, 소창행주 같은 재사용 친환경 재질의 물건들이 많다.
내부에 판매되는 물건들은 사장님이 직접 재작 하셨다고 한다.
식물이 너무 예뻐서 저것부터 눈에 들어오는 식집사...
물건 하나하나에 정성과 남해의 계절이 담겨 있다.
버려진 쓰레기를 보석으로 재활용하신 센스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여행 내내 끼고 다니기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건 사진만 찍고 안 샀는데 집에 와서 사진을 다시 보니 너무 귀엽다
하나 사 올 걸 그랬다
깨끗하고 퀄리티 좋아 보이는 수건
더운 날 남해 여행을 하며 땀 닦기에 좋아 보인다
초록색을 유난히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뒤에서 몰래 구입했다.
초록스토어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정성이 가득 담긴 공간이다.
소소하지만 특별한 기념품을 찾는다면, 기록의 밭 추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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