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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비/백패킹과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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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스테이그린> / 서울근교 글램핑 추천 / 이케아 어메너티와 별 보이는 캠핑장 아산 / 서울근교 글램핑 추천 / 이케아 어메너티와 별 보이는 캠핑장 ✔️충남 아산시 시민로180번길 71 ✔️0507-1495-1667 ✨수영장, 바베큐 완비 / 신축 ✨서울에서 차로 약 한 시간 소요 🌿내부 집기류 모두 이케아 제품으로 스웨덴 감성 up🌿 매번 텐트를 이고 지고 다니자니 영 피곤한 것이 아니다. 이번에는 아주 오랜만에 글램핑으로 편안하게 즐겨보기로 한다. 상호명 스테이 그린 답게 나무로 둘러싸인 녹음이 가득한 장소를 찾아왔다. 도심에서 크게 멀지 않고, 서울에서도 차로 한 시간 정도면 오는 곳인데 이렇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니! 원래 같은 상호명의 펜션을 하시던 사장님께서 시작하신 글램핑으로, 이미 숙박업 경험이 있으시다보니 아주 세세하게 신경 써주신다. 매너 타임도 각별하..
비오는 함허동천 / 낭만과 고생이 비례하는 우중캠핑 비 오는 함허동천 / 낭만과 고생이 비례하는 우중캠핑    5월 초, 원래 2박 3일 굴업도 백패킹을 계획했으나 사흘 중 이틀이나 내리 비가 온다는 것이 아닌가.윈디 어플을 5분 단위로 확인해 보았으나 비 예보는 점점 짙어지고 중간중간 빨간 돌풍 예보까지.. 이건 백패킹 초보가 갈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판단으로, 어렵게 구한 배편을 취소했다. 연휴에 임박하여 갈 수 있는 것은 예약이 필요 없는 선착순 사이트뿐이다. 결국 아침 일찍 함허동천으로 출발했다.  ✨함허동천 추천 이유✔️ 전기 사용 가능한 제1야영장 제외, 나머지 2,3,4 야영장은 예약이 필요 없는 선착순이다.✔️ 등산길 시작 부분인 언덕에 있어서, 맨 위의 2야영장은 백패커들이 차지하기 딱 좋다.✔️ 마트에 모든게 다 구비되어 있고 화식이..
초보 차박러의 안반데기 차박 후기 / 비오는 안반데기 초보 차박러의 안반데기 차박 후기 / 비 오는 안반데기 ✨안반데기를 추천하는 이유 ✔️밤하늘 뿐만 아니라 낮에도 정말 예쁘다. 마치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것 같은 풍경 ✔️한여름에도 서늘해서 모기도 없고 차박 시 에어컨이 필요 없다. ✔️강릉 시내에서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라 새로운 강릉 여행코스로 들를 만하다 ⚠️유의점 ✔️들어가는 길이 좁고 험준하며 계곡이 있어, 비오는 날에는 안개가 짙게 낄 수 있다.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주차장이 협소하여 일찍 (늦어도 8시?)에는 가야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주차장에 자리가 없다고 다른곳에 차를 대면 새벽 5-6시부터 나와서 밭일하시는 현지분들에게 다소 피해가 갈 수 있다 ✔️역대급 화장실.. 말을 아낀다 강..
초보의 비오는 대관령 자연휴양림 캠핑 / 우중 차박, 스텔스 차박 초보의 비 오는 대관령 자연휴양림 캠핑 / 우중 차박, 스텔스 차박 대관령 자연휴양림은 뭣도 모르는 백패커가 성수기 데크 당첨이 되어서 가게 된 미니멀 캠핑이었다. 백패킹으로는 근처 선자령을 다시 도전해보기로 하고, 국립 휴양림의 깊은 정취를 느끼며 푹 쉬다 온 기회였다. ✨대관령 자연휴양림을 추천하는 이유 ✔️ 시설이 관리가 잘 되어 있으며, 개수대와 화장실 및 샤워실 시설이 우수하다. 온수(유료)도 사용 가능한 것이 큰 장점 ✔️ 캠장에는 마트가 없으나 근처 하나로마트까지 차로 10분 거리, 마트 주변은 모두 식당 ✔️ 산림청에서 안내하는 대관령 트레킹 코스가 매우 잘 마련이 되어있다. 이것이 잘 쓰인 세금의 맛인가? (http://www.daegwallyeongsupgil.kr/html/course..
다이소에서 5천원으로 차박 준비하기 / 차박 커튼, 창문 가리개 만들기 다이소에서 5천 원으로 차박 준비하기 / 차박 커튼, 창문 가리개 만들기 게으른 김대리가 차박을 몇 번이나 할까? 높은 확률로 연 2회 미만일 것이다. 차박에 큰 투자를 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기는 어렵지 않았다. 필요한 것 빼고 다 있다는 다이소에 들러서 가성비로 첫 차박을 준비해 보기로 했다. 돈 쓰는 김대리는 이번에도 닉값을 하지 못했지만, 5천 원도 돈은 돈이다. 다이소 구매 리스트 ✔️봉집형 짧은 커튼 (2,000원) ✔️수예용 고무줄 (1,000원) ✔️컬러보드롱, 두께 5t, 600*900 (1,500원) → 총액 4,500원 캠퍼라면 굴러다니는 카라비너가 배낭 바닥에 2개는 있을 것이다. 그래서 금액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없으면 다이소에서 그것도 천 원에 판다. ✨ 차박용 미니 ..
초여름 함허동천 제2야영장에서 초보캠킹 / 여름 낮에는 텐트를 치지 맙시다 초여름 함허동천 제2야영장에서 초보캠핑 / 여름 낮에는 텐트를 치지 맙시다 덕적도 백패킹이 재미있었다. 사무실에 출근해서도 여운이 한참을 가시지 않아, 곧바로 다음 백패킹 장소를 물색했다. 이번에는 연차 없이 토-일 코스로 짧게 치고 빠지는 곳으로 찾으니 인천 강화도에 아주 적절한 곳이 있다고 한다. 함허동천? 이름 어렵네. 마니산은 들어본 것도 같고. 리어카로 짐 나르기가 힘들다는데 우린 백패커니까 문제없지! 6월 24일 - 25일 1박 코스로 결정 땅땅. ✨함허동천 백패킹(캠핑?)을 초보에게 추천하는 이유 ✔️본격 백패킹 모드라기엔 데크가 등산길 초입에 있어 캠핑에 가깝다 ✔️개수대, 화장실, 샤워장 완비 (온수 없음) ✔️없는게 없는 함허동천 캠핑장 마트 ✔️계곡도 있어 시원하게 발 담그기 좋은 곳..
초보의 덕적도 백패킹 3일차 - 숨겨진 낙원, 용담 트레킹 / 송골매 발견 초보의 덕적도 백패킹 3일 차 - 숨겨진 낙원, 용담 트레킹 / 송골매 발견 덕적도는 정말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소나무 숲이 있고 뻘이 있고 바다가 있는가 하면, 또 그 바닷물은 동해에 비할 만큼 푸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다 즐기면서 걷다가 마지막에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경치까지 볼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있다. 아직 네이버 지도에도 이곳 용담의 지명이 표시되지 않았는데, 그만큼 아는 사람은 드문 장소이다. 우리는 민박집 사장님께서 봇짐 멘 나그네 같은 행색을 보시고 자네들 용담도 가보겠냐며 알려주신 덕분에 이곳을 알게 되었다. (무지개 뜨는 집 사장님 감사합니다.) 마지막 날 기록은 덕적도 트레킹 코스가 되겠다. ✨서포리마을 - 덕적남로 - 벗개방조제 - 바갓수로봉(용담) ✔️왕복 거리 약 ..
초보의 가성비 차박 준비작업 / 저렴한 평탄화 / 차량 평탄화란? 초보의 가성비 차박 준비작업 / 저렴한 평탄화 / 차량 평탄화란? 나는 백패킹 3회 미만의 초보 캠퍼다. 동시에 대관령 백패킹을 준비하는 김에 안반데기 차박까지 할 원대한 계획을 세운 인간이기도 하다. 대강 찾아보니 안반데기는 차박을 하는 곳이랜다. 그냥 텐트를 치고 자기엔 주차된 SUV들 사이에서 땅바닥에 누워 있을 내 모습이 위태롭게 그려진다. 그들의 매연을 내 폐로 정화시키고 있을 것만 같고. 마침 우리 차도 SUV니까 차박을 해보기로 했는데, 막상 조사를 시작하니 쉽지 않은 관문이 있다. 차량 평탄화가 바로 그것이다. 자, 차량 평탄화가 무엇이냐? 열심히 눈팅을 한 초보가 이해한 바로는, 일단 차에서 잔다고 생각했을 때, 운전석과 조수석을 뒤로 한껏 젖혀서 자는 방법도 있겠지만 2열 (운전, 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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