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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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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반지의 제왕 찍기 / 호도협 트레킹 1박 2일 후기 (2) 중국에서 반지의 제왕 찍기 / 호도협 트레킹 1박 2일 후기 (2) 2024.01.07 - [출장비/외국에서 돌아다니기] - 중국에서 반지의 제왕 찍기 / 호도협 트레킹 1박 2일 후기 (1) 중국에서 반지의 제왕 찍기 / 호도협 트레킹 1박 2일 후기 (1) 중국에서 반지의 제왕 찍기 / 호도협 트레킹 1박 2일 후기 (1) 중화권 문외한 친구 셋을 데리고 중국 서쪽, 티베트 가까이에 위치한 호도협을 다녀왔다. 호랑이가 협곡 사이를 뛰어 다닐 수 있을 kimsgotmoney.com 대략적인 준비물, 스케줄 등이 필요하시다면 이전글로↑ 차마객잔에서 둘째 날, 아침은 그전날 주문한 백숙이 아침 닭죽을 포함한 메뉴였던 덕분에 따뜻하게 준비된 죽을 먹고 출발할 수 있었다. 중도객잔까지는 두시간, 어제 탔던 빵..
호도협 숙소 추천 / 차마객잔 VS 중도객잔 비교후기 호도협 숙소 추천 / 차마객잔 VS 중도객잔 비교후기 호도협에서 가장 대표적인 숙소는 크게 두군데이다. 차마객잔과 중도객잔. (사진에 노란색 표시) 두 숙소는 도보로 약 두시간 떨어져있고, 오르막이 없기 때문에 걷기 매우 좋은 코스이다. 차마에서 숙박을 하고 중도로 갈지, 차마에서 중도까지 모두 걷고 중도 숙소에서 하루 묵을지 일정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두가지 숙소를 한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 차마객잔: 히말라야 고산지대의 산골짜기 감성이 그대로 ➡️ 중도객잔: 영어가 통하는 글로벌한 분위기와 23년 12월 리모델링한 시설 우리는 차마고도까지 올라와서 영어 팝송 들으며 현대식 분위기에 취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차마객잔에서 묵었고 매우 만족한다. 차마객잔 중도객잔 상세 주소 茶马客栈 Tea H..
중국에서 반지의 제왕 찍기 / 호도협 트레킹 1박 2일 후기 (1) 중국에서 반지의 제왕 찍기 / 호도협 트레킹 1박 2일 후기 (1) 중화권 문외한 친구 셋을 데리고 중국 서쪽, 티베트 가까이에 위치한 호도협을 다녀왔다. 호랑이가 협곡 사이를 뛰어 다닐 수 있을 정도의 거리라 하여 지어진 이름에 걸맞게 협곡 위는 깎아지를 듯한 봉우리, 아래는 장강이 힘차게 흐르는 풍경을 자랑한다.. 는 설명은 꼭 중년의 등산모임에서나 들을 법하지만 어쩌다 보니 수도권 직장인, 30대 초반 여자 넷이 뭉쳐서 가게 되었다. 솔직히 준비하면서도 황토색 물이 흐르는게 뭐가 어떻다고.. 하며 대충 계획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내가 다녀본 유럽/아시아/미주 여행지 통틀어서 가장 행복하고 즐거웠던 곳 중 하나가 되었다. 준비물 ✔️트레킹화 ✔️등산스틱 ✔️고산병 약 ✔️비상약품 ✔️물, 간단 간식거리..
초보 차박러의 안반데기 차박 후기 / 비오는 안반데기 초보 차박러의 안반데기 차박 후기 / 비 오는 안반데기 ✨안반데기를 추천하는 이유 ✔️밤하늘 뿐만 아니라 낮에도 정말 예쁘다. 마치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것 같은 풍경 ✔️한여름에도 서늘해서 모기도 없고 차박 시 에어컨이 필요 없다. ✔️강릉 시내에서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라 새로운 강릉 여행코스로 들를 만하다 ⚠️유의점 ✔️들어가는 길이 좁고 험준하며 계곡이 있어, 비오는 날에는 안개가 짙게 낄 수 있다.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주차장이 협소하여 일찍 (늦어도 8시?)에는 가야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주차장에 자리가 없다고 다른곳에 차를 대면 새벽 5-6시부터 나와서 밭일하시는 현지분들에게 다소 피해가 갈 수 있다 ✔️역대급 화장실.. 말을 아낀다 강..
초보의 비오는 대관령 자연휴양림 캠핑 / 우중 차박, 스텔스 차박 초보의 비 오는 대관령 자연휴양림 캠핑 / 우중 차박, 스텔스 차박 대관령 자연휴양림은 뭣도 모르는 백패커가 성수기 데크 당첨이 되어서 가게 된 미니멀 캠핑이었다. 백패킹으로는 근처 선자령을 다시 도전해보기로 하고, 국립 휴양림의 깊은 정취를 느끼며 푹 쉬다 온 기회였다. ✨대관령 자연휴양림을 추천하는 이유 ✔️ 시설이 관리가 잘 되어 있으며, 개수대와 화장실 및 샤워실 시설이 우수하다. 온수(유료)도 사용 가능한 것이 큰 장점 ✔️ 캠장에는 마트가 없으나 근처 하나로마트까지 차로 10분 거리, 마트 주변은 모두 식당 ✔️ 산림청에서 안내하는 대관령 트레킹 코스가 매우 잘 마련이 되어있다. 이것이 잘 쓰인 세금의 맛인가? (http://www.daegwallyeongsupgil.kr/html/course..
다이소에서 5천원으로 차박 준비하기 / 차박 커튼, 창문 가리개 만들기 다이소에서 5천 원으로 차박 준비하기 / 차박 커튼, 창문 가리개 만들기 게으른 김대리가 차박을 몇 번이나 할까? 높은 확률로 연 2회 미만일 것이다. 차박에 큰 투자를 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기는 어렵지 않았다. 필요한 것 빼고 다 있다는 다이소에 들러서 가성비로 첫 차박을 준비해 보기로 했다. 돈 쓰는 김대리는 이번에도 닉값을 하지 못했지만, 5천 원도 돈은 돈이다. 다이소 구매 리스트 ✔️봉집형 짧은 커튼 (2,000원) ✔️수예용 고무줄 (1,000원) ✔️컬러보드롱, 두께 5t, 600*900 (1,500원) → 총액 4,500원 캠퍼라면 굴러다니는 카라비너가 배낭 바닥에 2개는 있을 것이다. 그래서 금액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없으면 다이소에서 그것도 천 원에 판다. ✨ 차박용 미니 ..
초여름 함허동천 제2야영장에서 초보캠킹 / 여름 낮에는 텐트를 치지 맙시다 초여름 함허동천 제2야영장에서 초보캠핑 / 여름 낮에는 텐트를 치지 맙시다 덕적도 백패킹이 재미있었다. 사무실에 출근해서도 여운이 한참을 가시지 않아, 곧바로 다음 백패킹 장소를 물색했다. 이번에는 연차 없이 토-일 코스로 짧게 치고 빠지는 곳으로 찾으니 인천 강화도에 아주 적절한 곳이 있다고 한다. 함허동천? 이름 어렵네. 마니산은 들어본 것도 같고. 리어카로 짐 나르기가 힘들다는데 우린 백패커니까 문제없지! 6월 24일 - 25일 1박 코스로 결정 땅땅. ✨함허동천 백패킹(캠핑?)을 초보에게 추천하는 이유 ✔️본격 백패킹 모드라기엔 데크가 등산길 초입에 있어 캠핑에 가깝다 ✔️개수대, 화장실, 샤워장 완비 (온수 없음) ✔️없는게 없는 함허동천 캠핑장 마트 ✔️계곡도 있어 시원하게 발 담그기 좋은 곳..
초보의 덕적도 백패킹 3일차 - 숨겨진 낙원, 용담 트레킹 / 송골매 발견 초보의 덕적도 백패킹 3일 차 - 숨겨진 낙원, 용담 트레킹 / 송골매 발견 덕적도는 정말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소나무 숲이 있고 뻘이 있고 바다가 있는가 하면, 또 그 바닷물은 동해에 비할 만큼 푸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다 즐기면서 걷다가 마지막에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경치까지 볼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있다. 아직 네이버 지도에도 이곳 용담의 지명이 표시되지 않았는데, 그만큼 아는 사람은 드문 장소이다. 우리는 민박집 사장님께서 봇짐 멘 나그네 같은 행색을 보시고 자네들 용담도 가보겠냐며 알려주신 덕분에 이곳을 알게 되었다. (무지개 뜨는 집 사장님 감사합니다.) 마지막 날 기록은 덕적도 트레킹 코스가 되겠다. ✨서포리마을 - 덕적남로 - 벗개방조제 - 바갓수로봉(용담) ✔️왕복 거리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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