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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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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가서 냄비밥 하기 - 제로그램 초경량 코펠 / 구이바다 / 누룽지 성공 캠핑 가서 냄비밥 하기 - 제로그램 초경량 코펠 / 구이바다 / 누룽지 성공  ✨코펠로 밥 하기 3줄 요약 ✨ ✔️ 그 어떤 코펠이어도 냄비밥은 가능하다. 심지어 스텐컵에도.✔️  쌀 불리기 30분, 뚜껑에 돌 올리기 두 가지만 지키면 된다.✔️ 강불에 3-5분, 연기나고 물 끓어 넘치면 바로 약불로 줄여서 10분 추가, 불 끄고 5분 뜸 들이기    이것은 내가 쓰고 있는 제로그램의 티타늄 코펠이다.이걸로 라면정도나 끓여봤지 밥을 해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 캠핑에 처음으로 밥을 해보기로 했다. 햇반도 은근 부피가 있어서 챙기기 귀찮단 말이지     크기가 살짝씩 다른 4개를 서로 겹쳐서 쓰는 형태라, 이렇게 뚜껑이 약 5mm 정도 남는다.이렇게 공간이 남아도 밥이 될까?    응 가능한~   엄마뿐만 ..
평창 두타산자연휴양림 캠핑 (2) - 냄비밥/가리왕산케이블카/송어회 평창 두타산자연휴양림 캠핑 (2) - 냄비밥/가리왕산케이블카/송어회 세 줄 요약 ✨코펠로 냄비밥하기는 매우 쉽다! 🌿가리왕산케이블카는 24년에 없어진다니 그전에 가보자 🐟송어회 대 존 맛 아침이 밝았다 나는 출근 안하는 날은 눈이 일찍 떠지는 매우 합리적인 시스템이 내재되어있다. 이번 캠핑에는 햇반 대신에 쌀을 챙겨 왔다. 냄비밥을 해보겠다는 불타오르는 야망.. 제로그램 매장에서 건져온 티타늄 코펠인데, 워낙 얇은 데다가 서로 겹쳐서 보관하는 형식이라 뚜껑이 딱 맞지 않아서 좀 불안했다. 캠핑카페에 이걸로 밥 할 수 있을까요? 하고 글을 올렸더니 몇 분 만에 10개 넘는 댓글이 달림. 당연히 된다고 함. 머쓱하게 시작했다. 물은 대충 집에서 밥 할 때 정도의 비율이면 되고, 어제 바비큐 하고 남은 표고버..
평창 두타산자연휴양림 캠핑 (1) - 한우구이와 와인 / 메밀모주 / 밤하늘 별 평창 두타산자연휴양림 캠핑 (1) - 한우구이와 와인 / 메밀모주 / 밤하늘 별 세 줄 요약 🥩 진부면 농협에서 산 한우는 꿀 맛이었다 🌿 메밀 모주는 달달하니 회나 짭짜름한 과자와 잘 어울릴 것 같다 ✨ 두타산에서는 작년 안반데기에서 못 본 별을 볼 수 있었다 캠핑장 정보 글은 여기로 👇 2024.08.18 - [출장비/백패킹과 캠핑] - 평창 두타산 자연휴양림 캠핑 / 8월 한여름 캠핑 / 101번 명당데크 후기 평창 두타산 자연휴양림 캠핑 / 8월 한여름 캠핑 / 101번 명당데크 후기평창 두타산 자연휴양림 캠핑 / 8월 한여름 캠핑 / 101번 명당데크 후기 ✨ 평창 국립두타산 자연휴양림을 추천하는 이유✔️ 한 여름에도 시원하고 벌레가 없는 피서지는 역시 강원kimsgotmoney.com 싼타페 ..
평창 두타산 자연휴양림 캠핑 / 8월 한여름 캠핑 / 101번 명당데크 후기 평창 두타산 자연휴양림 캠핑 / 8월 한여름 캠핑 / 101번 명당데크 후기   ✨ 평창 국립두타산 자연휴양림을 추천하는 이유✔️ 한 여름에도 시원하고 벌레가 없는 피서지는 역시 강원도 산골짜기 만한 곳이 없다✔️ 경쟁이 치열한 휴양림은 아니라서 조용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산과 계곡이 모두 있는 자연 맛집✔️ 여기에 텐트를 치고 근처 양양, 정선을 다녀오기도 좋다 ⚠️ 평창 국립두타산 자연휴양림의 아쉬운 점✔️ 몇몇 데크는 데크끼리 간격이 아주 약간 가깝다고 느낄 수 있다✔️ 진입로가 좁아서 운전에 유의가 필요함✔️ 계곡이 작은 데다가 항상 출입이 가능한 것은 아니라서, 계곡이 메인 테마인 캠핑이라면 아쉬울 수 있다    작년에도 대관령에서 시원하다 못해 추운 여름을 보낸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강..
몽골 여행 - 구입한 기념품들 사용 후기 / 추천 리스트 몽골 여행 - 구입한 기념품들 사용 후기 / 추천 리스트 구입 리스트구입처: 전부다 울란바타르 공항 면세점1. 몽골 캐시미어 목도리2. 몽골 초콜릿3. 몽골 잣4. 몽골 라모르(LHAMOUR) 산양젖, 염소젖 천연비누    나는 여행 다녀올 때 실용적인 기념품만 구입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예쁘고 귀여운 장식용 아이템(마그넷, 인형 등)은 결국 처치 곤란의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그런 내 입장에서 가장 실용적이라고 생각하는 것들만 구입했고, 딱 필요한 것만 잘 사 온 듯하다.우리 투어일행 모두 기념품 쇼핑에 중점을 두지 않아서, 우리는 국영백화점도 들르지 않았고 공항 면세에서만 구입했다.    1. 몽골 캐시미어 목도리 2+1 (합해서 약 22만 원)까만색 두 개, 베이지색 하나 구매했다.대학생에서 중..
캠핑 초보 요리 추천 - level 0 (고기 굽기 제외) 캠핑 초보 요리 추천 - level 0 (고기 굽기 제외) 캠핑 = 먹으러 가는 것위의 명제가 참인 한국에서, 캠핑음식의 세계는 다양하고 깊음이 이루 말하기 힘들다.캠퍼들이 모여있는 카페나 밴드에서는 온갖 산해진미가 난무하고 캠핑 요리 장비도 무궁무진하게 많다.나는 아직 초보기도 하고, 준 백패킹을 지향하고 있어 아주 간단한 화식만을 먹고 있는데 추천글이라고 쓰기도 민망하지만 몇가지 메뉴를 써본다.  1. 오뎅탕 (라면과 대등한 난이도)✔️ 끼니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수륙양용✔️ 마트에 한입크기 오뎅과 육수분말을 통째로 파는 것을 사 와서 그대로 끓이면 된다.✔️  아니면 오뎅을 사서 멸치 칼국수 라면에 넣어 먹어도 맛있다.✔️ 고기 굽고 남은 버섯, 다진 마늘, 파, 고추 등을 넣으면 남는 음식물도 ..
몽골 여행 - 마트 구경편 / 추천 맥주, 보드카, 아이스크림 몽골 여행 - 마트 구경 편 / 추천 맥주, 보드카, 아이스크림    사진에 등장하는 마트는 카라코룸(하라호름) 마을에 있는 마트로, 중부투어를 하던 우리가 가장 자주 들렀던 곳이다.해외여행을 가면 마트나 시장 구경을 가장 좋아하는 김대리에게는 다소 심심한 면이 있었다. 대부분이 한중일, 러시아 등지에서 수입해 온 물품들이라 몽골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물건은 찾기 쉽지 않았다. 그래서 다들 주류 위주로 장을 보는 게 아닌가 싶다.  1. 주류 - 맥주, 보드카, 와인  한중일 맥주가 골고루 보이지만 좌측편에 있는 것들이 몽골 맥주.    우리 몽골인 기사님의 추천은 매대 위쪽에 거의 다 없어진 저 파란 맥주와 밑에 있는 금색 고비 맥주.    독특한 향이 없고 정직한 라거맛이라 무난하게..
몽골 여행 - 푸르공? 스타렉스를 타시기 바랍니다. 몽골 여행 - 푸르공? 스타렉스를 타시기 바랍니다. 푸르공은 거의 한국 여행객들만 타고 다닌다. 스타렉스보다 장점이 더 많은 이동수단이라면 다른 외국인 투어 그룹은 왜 안타는 걸까? 1. 푸르공은 장기 이동 시 차가 퍼지면 고치기 쉽다? → 고치기 쉽다는 말은 고장나기도 그만큼 쉽다는 소리다. 군용 차량을 개조했다보니, 차가 퍼지면 운전자의 땜빵(?)으로 대충 떼워서 운전하고, 그러다 또 고장나고의 연속이다. 내가 배정받은 푸르공 차량은 하루에 한번씩 멈춰 섰으며, 투어 막판에는 교통 체증으로 꽉 막힌 울란바타르 도로 한가운데에서 고장이 났다. 2. 낭만이 있다? → 몽골 여행의 낭만이란 꼭 특정 차종을 고집해야만 생기는 것은 아닐 것이다. 3. 오프로드를 즐기기 좋다? → 안전벨트 하나 없이 달리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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